가우디의 하우스 투어

투어는 그라시아 지구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여러분은 2017년까지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가우디의 첫번째 하우스인 까사 비센스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까사 비센스는 동양적 예술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으며,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가우디의 첫번째 프로젝트였습니다. 자연을 사랑한 건축가였던 가우디는 이 집의 색감을 주변의 풍경과 어울리게 배치하여, 우리로 하여금 이 집이 건축되던 당시의 모습을 저절로 떠올리게 만듭니다. 우리의 가이드가 까사 비센스와 관련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 드릴 것이며, 이 후 약 30분 정도 가우디의 첫 번째 집 내부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까사 비센스를 둘러 보고 난 후, 함께 그라시아 지구를 탐방하게 됩니다. 과거의 그라시아 지구는 하나의 독립된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후반에 바르셀로나 확장 계획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도시에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날까지도 작은 마을이었던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도시 중심과는 매우 다른 일상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그라시아 거리로 이동합니다. 우리는 이 거리를 바르셀로나 5번가라고 부릅니다. 과거에 귀족들은 앞다투어 이 거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갖기 위해 경쟁을 하곤 했는데요. 그래서 현재 그 찬란한 유산들을 이 거리에서 모두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음 가우디의 작품으로 이동합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유명한 구역인 불화의 사과도 만나보세요. 이 곳은 모더니즘 양식이 꽃피우던 기간에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이 구역을 일컫는 불화의 사과의 이름에 대한 유래와 함께 가장 아름답고 뛰어난 3가지 작품 까사 예모 모레라, 까사 아맛예르 그리고 까사 바트요를 한꺼번에 만나보세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까사 바요트로 향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가우디가 자신의 무한한 상상력을 반영한게 틀림없이 느껴지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이 작품을 지중해 바다 깊은 곳을 표현했다고 말합니다. 저희 판다 가이드가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 포인트를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마지막에 까사 밀라에 도착, 페드레라로 불리우는 곳에 도착합니다. 까사 밀라는 가우디가 생전에 완성했던 마지막 작품입니다. 이 건물을 쭉 올려다 보면서,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들을 들어보세요. 지금은 스페인 내에서도 아주 유명한 작품으로 반드시 봐야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처음 까사 밀라가 건설될 당시에는 모두가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현지인들은 이곳을 라 페드레라(채석장)이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패스트 트랙 티켓으로 까사 바트요 내부로 바로 입장하게 됩니다. 내부 관람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비디오 가이드가 제공되며,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이 환상적인 가우디의 작품을 감사하면 됩니다!